BI 외국인사역부는 동숭교회 푸른나라홀에서 유학생을 위한 여우사이를 2017년 3월 31일에 열었다.
3월 한 달간 각 캠퍼스에서 만난 유학생 새친구들을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마음을 열었다. 총 19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16개국 200여 명의 유학생 친구들이 참여한 이번 여우사이는 서울공연예술고 학생들의 K팝 공연과 스킷드라마 등을 통해 마음을 열고,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다.
이날 약 50여 명의 유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결신 기도를 드리며 믿음을 고백했다. 이번 유학생 여우사이는 최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한중관계의 영향으로 유학생 사역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열매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서울공연예술고, 동숭교회, CCC가 함께 연합해 유학생 사역을 펼친 데 큰 의의가 있었다.
이번 여우사이를 주최한 오차숙 간사는 “유학생 사역을 하면 할수록 개별 단체가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임을 느낀다. 그래서 여러 단체가 연합하여 각자 가진 자원과 달란트를 활용해 유학생을 섬긴 이번 여우사이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세대에 뜻 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Kingdom Mind’로 민족을 살리는 민간외교인 유학생 사역에 힘쓰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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