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훈련원(NLTC) 목회자반 14기 훈련이 2004년 3월 15일부터 시작되며, 2월 29일까지 모집을 마감하고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3박 4일간의 합숙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다른 전도 세미나와 달리 강의 40%, 실천 40%, 점검 **20%**의 비율로 구성되었으며, 간사 한 명당 4∼5명의 훈련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훈련생들은 전도의 벽을 깨고, 육성을 통해 소그룹을 인도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교회 내 전도대와 새신자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10주 과정으로 구성된 훈련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되었고, 강의와 점검을 통해 목회자 자신이 먼저 전도의 모범을 보이며, 교회 내 성도들에게 쉽게 전도와 육성을 전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5주차에는 집중 순례전도가 실시되었다. 순례전도는 민족 곳곳을 누비며 복음의 불모지인 소외된 지역을 방문하여 전도하는 방법으로, 개인 전도의 벽을 깨는 좋은 훈련 기회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순례전도를 통해 전도된 사람들을 지역 교회에 연결하여 지역 교회를 도우면서 목회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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