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결혼예비학교 세미나가 201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부암동 CCC본부 대강당에서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13 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매주 토요일 세 번에 걸쳐 진행된 결혼예비학교에서는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와 ‘우리 결혼했어요’의 박수웅 장로, CCC 가정선교원의 간사들이 ‘결혼과 자기 찾기’, ‘결혼 준비됐나요?’ 등의 주제로 강의하였다. 특히 ‘커플체크업’ 진단검사를 통해 커플들은 상대방의 성향이나 자라난 환경을 파악하고, 결혼 전에 서로를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혼예비학교를 담당한 고영욱 간사는 “결혼 후 갈등이 생기는 원인은 결혼 전에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결혼예비학교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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