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비학교 세미나가 2015년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 대강당에서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13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매주 토요일 세 번에 걸쳐 진행된 결혼예비학교에서는 김윤희 교수가 ‘결혼! 하나님의 설렘’, 박수웅 장로가 ‘결혼과 행복한 성’, 이기복 교수가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코칭’, 신종곤 간사가 ‘떠남과 새로운 준비’,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 해결’ 등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커플체크업’ 진단검사를 통해 커플들은 상대방의 성향이나 자라온 환경을 파악하고, 결혼 전에 서로를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혼예비학교를 담당한 고영욱 간사는 “결혼 후 갈등이 생기는 원인은 결혼 전에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결혼예비학교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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