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The 아름다운 만남 - 나를 알고 짝을 찾는 매칭 프로그램’이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한 제일영광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Family Life에서 주최하였으며, 기독교인 청년 중 28~38세 남자와 26~36세 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총 18명이 참석하였다.
‘The 아름다운 만남’은 결혼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부정적인 시각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성경적 결혼관을 올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 CCC의 흐름과 달리 졸업반까지 연애를 금지하는 대신, 이 프로그램은 기독 청년들의 건강한 결혼을 돕기 위해 강의 및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4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먼저 홍보 기간을 통해 지원서와 추천서를 접수한 후, 정영희 간사와 김미정 간사가 지원자들과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2주 동안은 성경적 가치관에 대한 강의와 에니어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건강한 자아상을 준비하도록 도왔다. 3주차에는 참가자들의 개인 묵상과 매칭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였다. 마지막 4주차에는 매칭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선택의 시간을 통해 매칭이 이루어지며,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은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이번 ‘The 아름다운 만남’ 프로그램은 기독 청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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