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 Korea는 2012년 11월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삼성 코엑스 앞 포니정 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GAiN Korea의 국내외 사역을 알리고 새로운 후원자를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박성민 목사, 최호영 간사, 도은식 원장(더조은병원 원장)을 비롯한 GAiN Korea 이사와 초청된 후원자들 80여 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개회사를 전한 도은식 이사장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4년 전 GAiN Korea가 출범했다. 여러 NGO 단체가 있지만 GAiN Korea만의 차별성은 1회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변화될 때 그리스도의 계절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소프라노 한예진 씨와 바리톤 오승룡 씨의 특별 성악공연이 이어졌고, GAiN Korea의 사역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 영상에서는 GAiN Korea가 출범 이후 아프리카와 A국에서 펼친 ‘Water for Life’(생명의 물) 사역을 비롯하여 일본, 필리핀, 아이티, 파키스탄 등 긴급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의 사역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호영 간사는 ‘Water for Life’와 청소년 결연·멘토링 프로젝트, 긴급구호 사업 등을 소개하고, 2013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Bread for Life’(생명의 떡)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는 “복음에 닫힌 지역에도 ‘사랑’은 들어갈 수 있다”며, “GAiN Korea는 실제적인 사랑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다. 복지와 나눔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랑을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 GAiN Korea 사역은 사랑과 복음을 들고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양손선교가 핵심이다. GAiN Korea와 함께 이 세상을 섬기자”고 도전하였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한예진 씨와 가수 설운도 씨가 GAiN Korea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한예진 씨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름다운 일에 사용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후원자들은 후원 작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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