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 Korea는 2013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북인도 노이다를 방문하여 결연을 맺은 7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방과 후 수업 현장 및 어린이 가정을 방문하여 현지 생활상을 돌아보고 사역 확장을 논의했습니다.
노이다의 GBI(Gloria Bible Institute) 스쿨은 빈민촌의 어린이들을 위해 2011년 1월에 개원하였으며, 현재 3세부터 9세(초등 2학년 과정)까지 70여 명이 등록해 다니고 있습니다. 노이다는 인도 수도 델리 동쪽에 위치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도시로, 일용직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GBI 스쿨은 교육이 절실한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영어, 수학, 컴퓨터 등 여러 과목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유치원 사역을, 오후에는 빈민촌과 농장 지역 네 곳에서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노이다의 빈민촌인 ‘슬럼’ 지역에는 일일 노동자 1,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농장 지역인 ‘바롤라’ 지역은 소작농들이 천막에 살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GBI 스쿨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희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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