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예배가 2005년 1월 24일에 서울 부암동 CCC본부 대강당에서 44명의 훈련생 간사들이 공식적인 훈련 일정에 들어가는 자리로 열렸다. 이 예배는 훈련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기본적인 태도와 간사의 역할을 배우기 위한 개원수련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원예배는 GCTC 훈련 코디네이터인 최은영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영진 간사의 기도, HR 간사들의 특송, 박성민 목사의 메시지, 그리고 광역별 훈련 일정과 훈련 팀 소개로 이어졌다.
윤철 간사는 격려사에서 "CCC 간사는 캠퍼스의 영적 운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한 학기 동안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분위기를 만들자"라고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20절을 본문으로, "CCC 간사는 대학과 민족, 세계의 변화를 위해 사랑과 기도의 수고를 쉬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탁월한 간사가 되어 기도와 말씀에 힘쓰고,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라고 도전했다.
훈련은 서울과 수원 두 개 지역으로 나뉘어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세미나, 메시지, 전도, 육성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 영역별로는 대학 선교 21명, 해외 선교 19명, 특수 선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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