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3년 1월 14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신입간사훈련원(GCTC, Great Commission Training Center) 33기 개원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예배에는 57명의 신입간사 훈련생과 트레이너 간사들, 서울 및 본부의 선배 간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사역을 이끌어갈 간사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성민 목사는 “우리가 어떤 일에 부르심을 받았는가를 생각하고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바울처럼 복음을 위한 것이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도전했습니다.

CCC 신입간사훈련원은 2012년부터 캠퍼스간사 훈련과 커뮤니티간사 훈련을 통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크게 전임간사 훈련과 전문인간사 훈련으로 나뉩니다. 전임간사 훈련은 캠퍼스, 커뮤니티, 행정 분야에서 전임으로 사역할 간사들을 위한 과정이며, 전문인간사 훈련은 7개 분야(정부, 경제, 교육, 가정, 미디어,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종교)에서 커뮤니티 사역을 담당할 간사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33기 훈련생들은 10개월 동안 훈련을 받으며,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GCTC A6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6,000개의 미전도 캠퍼스를 개척하는 사역으로, 훈련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짜며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은 서울 부암동 CCC본부와 서울, 대전의 지훈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훈련을 마친 간사들은 2013년 하반기부터 캠퍼스와 본부, 각 전문 분야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