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앞에 서라!’(신 4:10)를 주제로 한 2016년 기도순장 수련회가 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도학교는 “스스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캠퍼스와 지구에서 사역하는 데 지치거나 어려움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총 138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수련회는 기도, 성령 충만, 중보기도, 영적 전쟁, 기도 운동 일으키기 등 네 가지 강의와 저녁 집회, 개인 QT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로는 박성민 목사, 밀턴 모넬 선교사, 최상림 목사와 CCC 간사들이 나섰으며, 각 강의와 찬양, 기도가 1시간씩 진행되어 수시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에서는 짧은 메시지와 기도 합주회를 통해 캠퍼스와 나라, 민족, 열방을 위한 회개와 부흥의 기도를 드렸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힘이 될 동역자를 세우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정 간사는 “올해로 6회째 기도순장 수련회를 개최하는데, 학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하나님이 CCC를 사용하시는 이유는 청년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기도를 제대로 배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캠퍼스와 열방에서 영적 운동력을 일으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CCC 대표인 박성민 목사는 “모두가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 주심을 경험하고, 필요한 모든 것과 계획한 모든 것이 채워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 수련회는 전국의 기도 순장들을 모아 훈련하고 중보하는 기도순장 수련회로, 매년 기도로 캠퍼스를 일깨우고자 하는 각 지구 기도담당 간사와 기도 순장, 순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효과적인 기도에 대한 강의와 기도 합주회를 통해 성령과 기도의 힘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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