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음화를 위한 TIM(Teacher In Mission) 사역팀은 2012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2012 CCC TIM 교사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수련회에는 현직 교사들, 교대 및 사범대 학생 160여 명, 몽골CCC의 교사 사역 간사와 교사 9명, 필리핀 교사 사역 대표 부부가 참가하여 총 19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교육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재확인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는 한국CCC에 TIM 부서가 생긴 후 공식적으로 처음 개최된 것으로, 한국CCC 커뮤니티 사역 중 교육 영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교사로 부르신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위해 조직적이고 규모 있는 사역을 해 나갈 비전을 그렸다.
TIM 사역의 구체적인 사명은 ‘기독교사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과 ‘선교사 자녀 교육을 이뤄가는 것’ 두 가지로,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를 이루었다. 현직 교사들과 예비교사들은 ‘기독교 세계관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 ‘학교에서 기독교 교사로 살아가는 방법’, ‘선교사 자녀들의 현주소와 필요’, ‘선교지에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사역’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하고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다.
현직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대, 사범대, 유아교육 재학생들은 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요건을 배우고 다양한 삶의 모델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커뮤니티 TIM 사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현지식 간사는 헌신예배 메시지를 통해 “사역자의 마인드로 교육 현장에 서 있어야 할 선생님과 선교지에서 양질의 교육에 목말라하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나갈 교사 선교사들이 많이 필요하다.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라 자처한 사람들이다. 함께 이 길을 걸어가자”고 도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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