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사역연구소가 2003년 4월 2일 부암동 CCC 본부 A동 학원사역연구소 앞에서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박성민 목사를 비롯해 이종석 간사, 최호영 간사, 윤승록 간사 등 본부와 서울지구 간사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것이 상대화되어 버린 지금 같은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시대에는 어떠한 때보다 학원 사역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한국CCC에서 학사연을 설립하여 오랫동안 진행됐던 사역을 분석·정리하는 것은 매우 귀중한 시도이다. 학원사역연구소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전파되는 귀중한 사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석 간사와 윤철 간사도 축사를 통해 “캠퍼스 부흥의 지진을 일으켜 주고, 전략적이고 시스템적 패러다임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역을 창출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전용덕 간사는 “학원사역연구소는 이 세대에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캠퍼스 현장에서 사역하는 모든 간사와 순장들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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