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미래사역연구소가 제주국제순복음교회에서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M360’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의 정부 및 민간 기관 통계와 제주국제순복음교회 교역자 및 중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그리고 주일 예배에 참석한 성도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교회의 현 주소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담임)와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모임을 통해 진행된 M360은 지역 사회의 사회적, 종교적 특성, 성도의 영적 지표, 교회 공동체의 장단점, 전도 및 양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M360은 모든 통계 자료와 설문 결과를 수치화한 통계 그래프와 ‘워드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하여 교회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교회의 현주소와 영적 상황, 그리고 다양한 요인을 분석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장로, 권사 등 교회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항존직 임원들을 대상으로 M360 분석 결과를 브리핑하고, 성도들과 함께 관련된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감사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M360을 통해 제주국제순복음교회의 상황을 살펴본 박명일 목사는 “M360을 통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자료를 통해 교회의 다양한 계층의 인식과 상황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우리 교회를 이렇게 성장시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들 간의 신뢰가 있게 하심에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CCC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교회 사역에 더 적극적으로 접목해 제주복음화를 위한 좋은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360을 진행한 미래사역연구소의 윤용호 간사는 “제주국제순복음교회 M360을 통해 제주 교회 전체를 섬기는 데 좋은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 M360 결과를 가지고 앞으로 교회가 건강한 사역을 위한 좋은 토론과 연구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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