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캠퍼스복음화 대회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먼저 복음화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구지구와 교회 대학부 대표, 각 대학 기독교 동아리 대표들이 모여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였다.
그리하여 1979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북 실내체육관에서 대구 시내의 5만 명과 8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음화 대회가 열렸다. ‘정신사의 강은 어디로 흐르는가?’, ‘현대인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인 김준곤 목사와 대구 제일교회 이상근 목사의 주제설교, 연예인 교회의 김희숙, 허림, 강경화, 최성욱의 간증과 찬송, Good Life와 대학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80세계복음화대성회를 향한 폭발점을 가졌다.
그 결과 총인원 2만 명 이상이 모였고, 그 가운데 결신자 989명, 재결신자 1,301명, 총 2,290명이 계속해서 말씀으로 육성되었다. 이 대회는 하나의 폭발점이 되어 행동요원이 결성되었고, 1979년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 대구 총력 전도대회의 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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