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관계전도 행사인 여우사이(여기 우리 사랑 이야기)를 2012년 3월 3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불신자와 신입생을 포함해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신입생들이 친구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3월 말에 열렸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광희 간사는 “오토파일럿은 인생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자동항법장치와 같으며, 우리의 올바른 오토파일럿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주제를 설명했다. 한국CCC 순장들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게임과 선물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DJ렉스와 개그맨 신보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DJ렉스는 “주님을 알게 된 것이 내 삶의 기쁨이다”라고 고백하며 복음성가를 선보였고, 신보라 또한 “하나님의 사랑만이 나를 만족케 한다”고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학생들에게 “내가 누구인가?”, “누구를 만나는가?”,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지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인도하신다”고 강조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기도문을 따라해 달라고 요청했다. 많은 학생들이 기도문을 따라 기도했으며, 행사 후 신입생들은 CCC를 통해 좋은 만남과 예수님과의 만남이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언균 간사는 “여우사이를 통해 영적 운동이 일어나고,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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