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를 위해 캠퍼스 사역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었다. 그 일환으로 서울지구는 2013년 2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8주 동안 나사렛형제들을 대상으로 캠컴세미나를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캠컴세미나는 대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잘 전환할 수 있도록 영적 관리, 재정 관리, 시간 관리 등의 주제로 나사렛형제들이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김윤희 교수가 주강사로 섬겼으며,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강사들도 강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2013년 졸업하는 나사렛형제들과 1~5년차의 나사렛형제들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직업관과 평생순장으로서의 삶에 대해 실제적인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컴세미나를 총괄하고 있는 박형남 간사는 “많은 나사렛들이 준비가 안 된 채 사회에 나가 여러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았다”며, “세미나를 통해 첫 마음을 회복하고 평생순장의 사명을 깨달았다는 순장들을 보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언균 간사는 “1~5년 차의 나사렛들은 삶의 위치가 전환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이들이 실제적인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삶의 현장에서 운동력을 일으키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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