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구 동계 청소년 드림캠프가 2017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애월읍 남국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V-UP IN CHRIST”(요 16:33)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용재 목사(숲속샘터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점검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완소람, YLTC(청소년 리더십 훈련), 제자 육성반, 고3 특별반, 지도자반 등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영적 수준과 필요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였다. ‘완소람’은 복음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회를 처음 나왔거나 믿음이 없는 친구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도록 도왔다.
고3 특별반에서는 수능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지구 대학생들이 공부 세미나와 대학생활 안내를 담당하였다. 또한, 지미선과 조한민 CCM 사역자들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노래하는 귀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풋살, 길거리 농구, CCM 및 CCD 경연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었고, 나도움 목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사역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궁금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주 간사는 “제주CCC 청소년 드림캠프는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변화된 인격과 삶을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또래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여 학원복음화의 주역으로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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