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HCCC 전국 청소년 여름수련회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침례신학대에서 열렸으며, ‘주님께(TO HIM), 주님에 의한(OF HIM), 주님을 위한(FOR HIM)’을 주제로 1,400여 명의 중 고등학생, 교사, 대학생, 간사가 참가하였다.
석재환 간사는 “전년보다 100여 명이 더 많이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하며, 처음에는 무관심했던 청소년들이 찬양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최양언 목사, 손세만 선교사, 장봉생 목사, 임우현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고3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이 운영되어, 서울대와 연세대 재학생들이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였다. 청소년들은 소그룹에서 전도 훈련과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청소년 LTC, 오전 특강, 문화축제, 저녁 부흥회, 헌신의 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LTC 전도 훈련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지속적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완소람’(완전 소중한 사람) 프로그램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초신자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300여 명 중 150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결과를 얻었다.
둘째 날 오후의 틴즈 페스티벌에서는 10대들이 열정을 발산했으며, 교사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파송예배를 드리고 한국CCC 대학생, 교사들과 함께 거지 순례 전도를 진행하여 4영리를 전한 수는 146명, 영접 수는 4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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