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2002년 7월 1일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CCC4U@2002.SUMMER’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수련회에는 국내 50여 개 지구와 미주, 캐나다, 동아시아, 일본, 영국, 러시아 등에서 참석한 학생들과 간사 등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4박 5일의 수련회의 셋째 날 저녁 집회는 선교와 비전으로 가득 찬 시간으로, 10여 개국의 선교사들이 나와 C맨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다양한 언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각 나라의 현실에 대한 기도를 나누었다.
특히 태국CCC에서는 80여 명의 간사와 학생들이 세련된 동영상과 전통 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태국이 주님의 축복이 되길 원합니다.’라는 태국어 특송이 있었다.
넷째 날 저녁 집회에서 김준곤 목사는 “기독교인의 배지는 사랑의 배지다.”라며 북한 동포들을 위한 사랑 실천 운동을 선포하였다. 또한, 이관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학생 통일봉사단 입단식에서는 국내외 지구의 대표들이 깃발과 피켓을 들고 단상에 올라 통일봉사단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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