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렸다. ‘예수, 젊음, 그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만여 명이 참석한 이 수련회에서는 박성민 목사와 여러 강사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에서 박성민 목사는 “십자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이어 기도회와 특별 메시지가 진행되었고, 해외 선교사들의 사역 소개가 있었다.
둘째 날에는 오전 특강과 순별 교제가 이어졌으며, 저녁집회에서는 일본CCC 디렉터가 기도 응답을 나누고, 박성민 목사가 성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셋째 날에는 의료계 학생들의 특송과 영국 선교사의 이야기가 소개되었고, 박성민 목사는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대학생 통일봉사단 입단식이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북한 동포를 돕고 캠퍼스에 새로운 영적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수련회는 새로운 대표 아래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며 마무리되었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단기선교 활동을 계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