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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를 앞두고 5월 7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여호수아기도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3,300여 명의 간사와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여호수아기도회는 개회예배, 광역별 기도회, 저녁집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기도회 시간 동안 건물 주위와 행사장 등을 돌며 태신자들이 여름수련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지도자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개회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이종석 간사는 초대교회의 역사와 부흥을 예로 들며, “사도 바울은 환경과 형편을 핑계대지 않았다. 믿음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시작이다. 당면한 상황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순전하게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면 캠퍼스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하며 여름수련회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여호수아기도회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패션(passion)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 여름수련회는 그 열정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믿음으로 여름수련회를 준비하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300여 명의 학생들은 나라와 민족, 캠퍼스와 태신자, 여름수련회 준비와 모든 순서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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