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기도회가 2009년 4월 25일 강원도 평창 한화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의 각 지구 총순장단, 캠퍼스 대표단, 본부 간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여호수아 기도회는 매년 열리는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 현장을 미리 찾아가 기도의 힘을 모으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은 개회 예배 후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구별로 각 건물, 집회장, 숙소 등을 돌며 기도했다.
박성민 목사는 여호수아 6장 1~5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으면서도 여리고성이라는 장애물을 주셨다”며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성장하게 하려는 뜻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성민 목사는 이번 여름수련회의 의미에 대해 “부산 CM2007, 2008 Love Jeju 여름수련회에서 한국CCC 고유의 색깔을 지닌 수련회로 돌아오고, 순례전도를 도시전도로 진행함에 따라 여전히 한국 교회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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