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Embolden for the Future’(미래를 향해 담대하라)라는 주제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보광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350여 캠퍼스와 해외에서 1만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이 준비한 비전을 찾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청년들이 삶의 멘토인 주님을 만날 것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 성령님과의 동행”이 최고의 멘토라고 당부하였다. 강사로는 박성민 목사, 김승남 회장, 김하중 장로, Claudio Gomez 등이 초청되었다.
수련회 첫날의 주제는 ‘시크릿가든’으로, 청년들을 복음의 비밀의 장소로 환영하고, 둘째 날은 ‘우리 결혼할까요’로 예수님과의 만남을 강조하였다. 셋째 날은 ‘위대한 탄생’으로 멘토를 만나고, 넷째 날은 ‘무한도전’으로 세계 선교를 위한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630여 명의 새친구들이 참석하였으며, 그 중 237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응답하였다. 수련회는 전도 훈련과 말씀 훈련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친구들이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을 체험하는 영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오전집회를 없애고 LTC와 성서강해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10시간의 LTC 초·중급 강의와 성경 강의가 진행되었다. LTC 초급을 이수한 학생들은 직접 4영리 전도를 실습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했다.
또한 선택특강으로 ‘언론·출판 전문인이 되려면’, ‘하나님 어떻게 살까요’, ‘무너진 가정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선배들의 경험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련회 마지막에는 청년들이 끼와 젊음을 발산하는 축제인 ‘Celebration’이 마련되었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청년들에게 영적 성장과 비전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전도의 불씨를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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