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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는 2013년 4월 27일에 2013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하는 여호수아기도회를 강원도 평창 한화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학생 리더, 신입생, 간사들이 참석하여 여름수련회가 열릴 장소에 미리 와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큰 은혜를 경험하고 기도를 심었다. 오후 1시부터 학생들은 지구별로 여름수련회 숙소와 집회장 곳곳을 기도하며 준비하였다.
박성민 목사는 여름수련회의 주제인 잠언 29장 18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최근의 남북관계와 세계 정세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는 “남북관계가 요즘 봄 날씨 같다. 일본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 세계 경제도 계속 어려운 중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Dare to Dream”, 즉 “감히 꿈을 꾸어보자!”고 강조하였다. 그는 성경에서 꿈과 비전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비전은 하늘에서 주시는 것이며, 이 비전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 안에 있으면 질적으로 새로운 존재가 된다”면서, 이곳이 예수님을 만나 꿈을 발견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믿음을 전하였다. 그는 “오늘 여러분의 기도가 그 꿈이 자라나도록 하는 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에 꺾이지 않고, 주님 안에서 감히 꿈을 꾸자. 우리가 꿈을 같이 꾸고 펼칠 때,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통일의 꿈, 선교의 꿈,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준비하자고 도전하였다.
이후 학생대표인 홍근영 전국 총순장이 합심기도회를 인도하였고, 참석자들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꿈을 꾸도록 기도하였다. 또한 민족과 나라를 위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여름수련회에 참석하고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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