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가 ‘Dare to Dream’(네 꿈을 펼쳐라, 잠 29:18)이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한화 보광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300여 캠퍼스와 해외에서 총 10,243명의 대학생과 간사들이 참석하여 캠퍼스와 민족,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첫째 날, 박성민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잠재력이 무한한 존재”라며 하나님을 만날 때 진정한 꿈을 가질 수 있다고 격려하였다. 새친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 박성민 목사는 예수님을 소개하며 기도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많은 새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기도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선택특강’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 문화, 선교 등 200여 개의 강의가 제공되었고, ‘비전박람회’에는 39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아침에는 미션페스티벌이 열렸고, 동인도CCC 대표 아누팜 간사는 주님의 꿈을 이루는 것에 도전하였다. 이어 여름 단기선교를 떠나는 학생들과 자비량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김장생 간사는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헌신결의서를 작성하도록 독려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13개국에서 약 310명의 참석자와 많은 외국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글로벌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통역 부스와 해외 부스도 운영되어 다양한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생생한 상황을 공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