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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0303_99 한국 교회 원단 비상 구국 금식기도 성회 헌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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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원단금식수련회#대학생겨울수련회
설명
실직자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대학생 금식 헌금 전달식은 1999년 3월 3일 종로 5가 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성금은 한국CCC가 여의도 에어돔에서 개최한 ‘비상 구국 금식기도 성회’에 참석한 1만 2천여 명의 학생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모은 1억원이었다.

성금을 전달한 김준곤 목사는 “IMF와 남북 문제로 어려운 현시대에 교회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기도했고, 우리의 작은 일로 오병이어의 성경 역사를 우리 시대에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사랑 나눔 운동에 한국 교회가 불씨가 되어 북한과 남한에서 적어도 굶어 죽는 사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지덕 목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부랑인재활원의 김도진 목사는 “이 성금에 감사드리며 노숙자들을 돌보는 일에 귀하게 쓰이게 되고, 귀한 열매들이 나타났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알코올 약물상담소의 민호기 대표도 “눈물겨운 성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의 불우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열심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성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부랑인재활원(김도진 목사), 부천 종합사회복지관(한혜빈 교수), 인천 무의탁공동체 참사랑소망의집(김기성 목사), 영등포구 요한선교단(박종면 목사), 한기총 사회위원회(박영덕 장로), 성북구 십자가 노숙자 쉼터(안일권 목사), 고양시 천사의집(장순옥 씨), 영등포구 한국 알코올 약물상담소(민호기 권사), 청주 사랑의 무료급식소(주서택 목사), 로뎀나무의 집(정영주 씨) 등 10개 단체에 각각 1,000만 원씩 전달되었다.

이날 한국CCC 학생 대표로 참석한 **전광진 학생(항공대)**은 “제 안에 두 가지의 소원이 있습니다. 먼저는 민족복음화의 꿈이고, 하나는 한민족인 북한을 끌어안고 통일이 되면 대학생 통일봉사단으로 북한에 가서 섬기고 싶습니다. 또한, 남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청년들이 먼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일에 교회가 같이 동참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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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 1:2)
우리가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