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생 원단금식수련회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아가페를 포함한 10개의 광역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강하고 충성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디모데후서 2장 1~2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박성민 목사, 이동원 목사, 박달수 간사, 김윤희 박사, 윤여표 장로 등 주요 강사들이 대학생들에게 말씀과 강의를 전했다.
강사들은 취업난과 경제 불황 등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성경의 진리를 강조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박성민 목사는 “주의 은혜 가운데 강해져야 하며, 이를 위해 낮아지고 하나님께 의식과 생각을 드려야 한다”고 전하며, 충성된 자가 갖추어야 할 것들로 야성, 근성, 전문성을 강조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신앙의 기본을 다시 깨닫고, 현대 크리스천의 자격이 무엇인지 배웠다. 이 가르침을 바탕으로 순장들과 예비 순장들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비전을 가지고 헌신을 다짐했다. 매 저녁집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나 한 사람이 변화되면, 캠퍼스가 변화되고 세계가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 울려 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