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06년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2006 여름 단기선교’를 실시하며 약 1,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일본,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캄보디아 등 18개국 30여 개의 도시에서 선교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캠퍼스 전도, 일대일 전도, 교회와 협력 전도, 부채춤과 태권도 등 한국 전통문화를 통한 전도, 의료 선교, 예수영화 비전트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의료선교부는 캄보디아와 동아시아에서 의료 봉사를 통해 복음을 전했으며, 공개적으로 전도 활동이 금지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국제 마게도냐프로젝트 사역의 일환으로 예수영화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였다.
직접적인 전도가 어려운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거나 땅밟기 기도를 실시하였고, 통일봉사단은 북한 접경지역을 돌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CCC는 1990년 필리핀 마닐라에 3,000명의 대학생을 단기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32개국에 33,010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하여 전도와 기도, 문화체험 등의 선교 훈련을 제공해왔다. 2006년 현재 384명의 장기선교사를 파송하였다.
한국CCC는 2010년까지 매년 40개국에 4,000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하고, 매년 500명의 자비량 학생 단기선교사와 총 5,000명의 장기 선교사를 전략적으로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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