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겨울, 단기선교에는 총 19개국에 1,473명이 파송되어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멕시코, 인도, 동아시아 K지역 등 새로운 지역이 개척되었으며, 선교 인원은 2012년에 비해 약 15% 증가하여 청년들의 선교 열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솔라리움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초대 잔치 등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단기선교가 새롭게 개척된 것입니다. 영어권이 아닌 스페인어권으로의 선교는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었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 단기선교의 몇 가지 특이사항도 관찰되었습니다. 첫째, 팀 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 수는 비슷했지만, 팀 수는 34개에서 41개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지역이 더욱 다양해졌음을 보여주며, 소그룹형 단기선교의 전문화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전도 방식이 변화했습니다. 많은 수의 전도와 집회보다 깊이 있는 개인 접촉을 지향하게 되었으며, 그룹전도 숫자는 50~70%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순모임으로 연결된 숫자는 증가하여 개인전도와 관계전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남미 지역 단기선교는 처음 시도된 것이며,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순장들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들은 단기선교의 방향성을 새롭게 하고, 더욱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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