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단기선교에는 전국에서 964명의 C맨들이 참가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19)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총 15개국(필리핀, 소아시아, 태국, KI국, KA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북방선교, V국, 몽골, 러시아, L국, 동아시아, 대만)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2015 여름 단기선교는 세 가지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전통적인 선교 방식의 틀을 깨려는 노력이 있었다. 지구별로 영친을 맺은 지역에 단기선교 팀을 보내어 캠퍼스 사역을 돕거나 비전트립 의료선교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선교를 진행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해오던 캠퍼스 사역의 방식을 심화하거나 지역별로 효과적이었던 전도 방법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두 번째, 지구별로 단기선교의 방향을 미리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우는 것이었다. 단기선교의 결과는 준비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각 나라의 환경과 필요에 따라 방향을 정하고 계획서를 만들어 GSM 팀과 함께 검토한 후 파송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지구별로 따로 움직이던 퍼즐 조각이 모여 전체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전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인 ‘한류’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4영리, 샌드아트 4영리, 태권도, 부채춤, Korean Night 등 기존 전도 방법에 더해 한류의 힘을 이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동아시아, 필리핀, L국, 태국, 러시아, KA국 등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국에 대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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