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CC 여름 단기선교는 1,300여 명의 단기선교사들이 22개국에 102개 팀으로 파송되어 열방을 섬기고 돌아왔다.
사역 형태로는 전반적으로 캠퍼스 강화와 개척이 목표인 캠퍼스 사역에 대부분의 사역 팀이 주력했지만, 몽골에서의 필름 스쿨을 통한 특수 사역 전수와 실제 사역,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MK 사역, 의료팀의 현지 진료와 전도 사역, 축구를 통한 관계전도 사역 등 현지의 다양한 필요에 대응하는 사역 시도들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기도가 필요한 부분은 갈수록 일부 보안국가에서의 안전 문제가 점차 크게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장기 선교사의 비자발적 출국, 복음 전파에 대한 엄격한 규제 등의 정책이 펼쳐져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의 선교는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으셨기에, 하나님이 이 시대 속에서 이끌어 가시는 방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지혜롭게 사역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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