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C 35기 훈련생 간사들이 2015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A6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과 인도에서 총 79명의 리더를 세우고 돌아왔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6명, 일로일로에서 24명, 디바오에서 6명, 인도 뉴델리에서 10명, 부바네스와르에서 14명, 루켈라에서 19명이 리더로 세워졌다.
A6 프로젝트의 특징은 현지에서 전도와 육성을 통해 리더(Multiplying Disciple)를 세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선교처럼 일회성 전도에 그치지 않고, 선교 팀이 떠난 후에도 지속 가능한 현지 사역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GCTC-A6 프로젝트 팀은 필리핀에서 한 달간 영어 연수를 받은 후 선교지로 파송되었다. 필리핀의 주요 도시인 마닐라, 일로일로, 디바오에서 사역을 진행하며, 인도 뉴델리에서는 현지 리더십과 협력하여 선교사와 스틴트를 파송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동인도의 부바네스와르와 루켈라에서는 3년 만에 캠퍼스 개척을 완료하고 마지막 사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역을 통해 1,460명 이상이 전도되고 678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79명이 순장(MD)으로 세워졌다. 인도와 필리핀에서 4개의 캠퍼스 개척을 완료했으며, 6개의 캠퍼스 사역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기존의 10개 캠퍼스에서는 강화 사역이 진행되어 대부분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A6 프로젝트를 통해 동인도 사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6월 한국과 인도 리더십들이 모여 평가한 결과, A6 프로젝트가 사역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 4년간 40개 이상의 캠퍼스가 개척되고 140여 명의 순장(MD)이 세워진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다고 평가되었다. 논의 끝에 A6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6개 도시 중 4개 도시에서의 사역을 종료하고 새로운 도시들을 함께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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