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1년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부암동 본부에서 GCTC 31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46명의 훈련생이 수료하여 신입 간사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고, 400여 명의 가족, 친지, 선배 간사들이 함께 축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2010년 10월에 서류 접수, 필기 시험, 인성 및 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10개월 동안 모금훈련, 캠퍼스 현장에서의 광역훈련, 합숙 훈련 등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캠퍼스, 커뮤니티, 본부 등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복음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수료예배에서 박성민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인용하며, "지금 세계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복음의 비밀을 맡은 자들로서 '밝혀진 비밀'을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소수가 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영적인 공진현상이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가능하다"라고 격려와 도전을 전했다.
수료식에서는 각 수료자가 박성민 목사에게 수료증을 수여받고, 선배 전임간사들의 위임 기도를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료하는 간사들은 무대 위에 무릎을 꿇었고, 참석한 모든 CCC 전임간사들은 후배 간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그들의 머리와 어깨에 손을 올려 뜨겁게 기도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신입 간사들이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그들의 사역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기도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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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C 31기 수료자 명단
강수진, 곽소희, 금시우, 김다영, 김백합, 김성중, 김세나, 김요한, 김우영, 김은수, 김지혜, 김태균, 김현지, 김형락, 문다혜, 문민호, 문수연, 박성주, 박은규, 배한나, 백보람, 변은혜, 서고운, 성은수, 오승훈, 윤민영, 윤보라, 윤효묵, 이다정, 이상남, 이상준, 이선화, 이요한, 이은실, 이학만, 임지혜, 정성원, 정하늬, 조용준, 최수찬, 최요셉, 최은혜, 최인선, 최주환, 최호성, 허정민(이상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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