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2012년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GCTC(간사훈련원) 32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총 47명의 훈련생이 수료하여 신입 간사로서 캠퍼스, 커뮤니티, 본부, 해외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사역에 임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400여 명의 가족과 친지, 선배 간사들이 함께하여 이들을 축복하고 격려하였다. 이번에 수료한 훈련생들은 2011년 서류 접수, 필기, 인성 검사,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1년 동안 모금 훈련, 캠퍼스 현장에서의 광역 훈련, 합숙 훈련 등의 과정을 마쳤다.
특히 2012년에는 GCTC 훈련에 인도의 미개척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한 달 여정의 A6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여느 해보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훈련이 되었다.
수료예배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몹시 소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사역을 지키시고 성장시켜 나가실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한 "사역자로 살아가기 위해 기억해야 할 세 가지는 ‘초심’, ‘창의성’, ‘하나 됨’이다"라며 수료생들에게 도전하였다. 이어 참석한 수료생 가족들과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47명의 수료자들은 한 명씩 나와 박성민 목사에게 수료증을 수여받고, 선배 전임 간사들에게 위임기도를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한국CCC 전임 간사들은 첫 걸음을 내딛는 후배 간사들의 사역과 사역 현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다.
GCTC 책임 이상진 간사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야 할 신입 간사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간사들이 되길 바랐다. 특히 A6 인도 프로젝트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수료자 봉경종 간사는 "훈련을 시작하기 전, 5명의 영적 제자를 위해 기도했는데, 캠퍼스 훈련 마지막 날에 마지막 5번째 제자를 만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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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C 32기 수료자 명단
권희선, 김경천, 김미희, 김민규, 김보름, 김선미, 김소영, 김예지, 김온유, 김유희, 김윤정, 김은정, 김은조, 김인아, 김종철, 김주환, 김진영, 김찬미, 노제은, 문수연, 박성복, 박성아, 박소희, 박정아, 박지현, 봉경종, 서호원, 손지혜, 신자연, 여광남, 육중한, 윤성은, 윤희영, 이윤정, 이상희, 이승철, 이한결, 임미경, 정겨운, 정의환, 정휘경, 조철호, 차태진, 최광철, 최새로미, 최성식, 최승재, 황지혜(이상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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