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사역을 평가하고 2005년 캠퍼스 사역의 전략을 나누기 위한 전국 책임간사 모임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2박 3일간 진행되었다. 이 모임에는 한국CCC의 전국 50개 지구 책임간사, 선임 여 간사, 광역대표, 본부의 실장 및 국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모임은 김준곤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예배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광역별 원단 금식수련회 준비 현황 보고와 나눔, 2005년 신입생 사역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2004년 MPU 간사수련회에 대한 평가와 전국 캠퍼스의 순모임 및 교육에 대한 보고와 향후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2007년에 있을 CM2007과 팀 리더십 제고에 대한 워크숍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성민 목사는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은 두 개의 키워드가 있다. 바로 '오너십'(ownership)과 '팀'(team)이다. 오너십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고, 두 번째는 은사 중심의 팀을 만드는 것이다. 간사님들이 과거에는 모든 것을 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적성에 맞는 것을 택해 본인의 은사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갈 것이다"라고 2005년 사역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2005년 한국CCC는 3C(Contents, Credit, Competence)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외부에 CCC 사역을 정확히 알리며, 간사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계발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사역은 MPU(Movement Priority University) 사역을 정착시키고 캠퍼스 운동이 일어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한국CCC는 선교사 대회를 개최하여 선교사 보고대회를 통해 세계 선교 흐름을 듣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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