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국CCC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전국책임간사모임이 부암동 CCC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SLM, P2C, GSM이라는 사역 구조에 발맞춰 각 영역별 사역에 대한 평가와 2019년 계획을 나누었다.
SLM에서는 매년 1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2만 명의 제자를 세우며, 매년 100명의 간사를 배출한다는 목표와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19년의 트렌드를 ‘초개인화, 콘셉트, 공감’이라는 세 가지 단어로 정리하고, 이러한 세대에서 어떻게 캠퍼스 사역을 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P2C에 대해서는 전체를 이끌 팀과 구체적인 전략, 사역 팀들이 서로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와 P2C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GSM에서는 그동안 진행해온 여러 과제를 정리하여 ‘700개 해외 캠퍼스 개척’, ‘슈퍼 단기선교’, ‘선교 학교’, ‘매년 30명 장기 해외 선교사 파송’이라는 4대 집중 과제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관심이 많은 간사들은 700개 개척 대상 캠퍼스에 대한 리스트 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모임의 둘째 날 밤에는 롯데타워 전망대에 함께 오르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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